제목 건축탐구 집 - 당신의 집은 편안하십니까 (11월 15일 밤 10시 45분, EBS1) | |
작성일 2022-11-14 | 조회수 1074 |
프로그램 정보 건축탐구 - 집 | 방송일자 2022-11-15 |
건축탐구 집 당신의 집은 편안하십니까? - <건축탐구 집> 욕심은 덜어내고 가족들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서 편안해진 집으로 초대합니다! - 도심 속에서 소음 때문에 잠 못 이루던 아내의 불면증을 치유해준 집 - 집이라면 편안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든 휴양림같은 집을 소개한다 - 욕심 없이 단순하게 살기 위한 집을 짓고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게 된 부부 부부의 생각과 개성을 담은 주택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부부의 모습을 공개한다
*방송 일시: 2022년 11월 15일(화) 밤 10시 45분, EBS1
가족들의 공간을 만들고 싶던 아내의 꿈을 이뤄준 집
경상남도 양산에 도심 속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만들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이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이웃 간의 소음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아내는 가족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고 판단했다.
빛이 비치면 두 가지 색을 보여주는 금속 외장재의 골강판 집은 밖에서 창문 하나 보이지 않는다. 캐노피 밑을 거쳐 집을 들어서면 웅장한 하늘이 마당 위로 펼쳐지는데 마치 휴양림 같은 모습이다. 집안에는 아이들을 위해 다락방 대신 계단 밑 작은 공간을 마련하였고 거실과 소통할 수 있게 주방을 길게 만든 것이 특징인데 가족들을 위한 집을 만들고자 했던 건축주 부부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꿈꿔왔던 주택을 짓고 살면서 계절에 따른 자연의 사소한 변화도 몸소 느낄 수 있는 사람으로 바뀌어 너무 행복하다는 아내. 그리고 아내와 아이들이 집에서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행복하다는 남편. 앞으로도 그 집에서 계속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가족의 모습을 만나본다.
욕심을 버리고 비우면서 두 사람에게 꼭 맞춘 집
경기도 용인시 주택단지에 초원처럼 눈에 띄게 마당이 넓은 집이 있다. 담장도, 대문도 보이지 않는 이 집 앞에는 움직이는 루버를 설치하여 담 역할과 사생활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간혹 나타나는 고라니나 멧돼지로부터 집을 보호하기도 한다.
건축주 부부는 집을 크게 짓는 대신 두 사람의 규모에 맞게 꼭 필요한 부분만 설계했다. 집에 맞춰서 5톤 트럭에 꽉 채워지던 짐을 많이 비우기 시작했고, 간소하게 살기 위해 욕심을 버리면서 삶의 모습도 변화시키고 있다. 짐을 줄이기 위해 여전히 과감하게 물건을 정리하면서도 정작 소중한 추억으로 버리지 못하고 간직한 물건들도 공개했다.
살림살이들을 홀가분하게 덜어내면서 함께 버리고 온 것이 있는데 바로 도시의 공동 주택에 살면서 받았던 스트레스이다. 불면증으로 고생했던 아내는 전원주택에 살면서 아침에 창문 너머 풍경을 바라보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짐을 비워낸 자리에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의 작은 행복들로 채워나가고 있는 주택을 만나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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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21114] 건축탐구 집 - 당신의 집은 편안하십니까 (11월 15일 밤 10시 45분, EBS1).hwp 2.jpg 4.jpg 1.jpg 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