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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치주염 (4월 9일 밤 9시 50분, EBS1)  
작성일 2021-04-09 조회수 9348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21-04-09

명의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치주염

 

-칫솔질 하다가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입속 세균이 암심혈관 질환치매 등의 전신질환을 유발한다고?

-나이가 들어도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명의의 관리법!

 

맛있는 식사 후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입속 세균이 빠르게 번식한다.

평소 이가 시리고 피가 난다면세균들이 잇몸 사이를 파고들어 염증을 일으킨 것일지도 모른다.

이때 이 염증이 잇몸 뿐 아니라 잇몸 뼈와 인대 등 치아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면 치주염이다.

잇몸이 녹아 없어지면 치아도 없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온 몸의 건강시간돈을 다 잃어요.”

치주염 환자 인터뷰 중

 

더 무서운 건 치주염이 암과 치매심혈관 등 각종 심각한 전신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치주염 환자가 코로나19에 걸리면 사망할 가능성이 약 9배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전신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치아와 잇몸 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치주과 정의원 교수가 직접 제대로 된 칫솔질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EBS 명의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치주염편에서 치아와 잇몸을 구체적으로 관리하는 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1년 4월 9일 (밤 9시 50, EBS 1

  

치주염이 무엇인가요?

이 씨(64)는 최근 입에서 나는 냄새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칫솔질을 할 때에는 잇몸에서 피가 나고 음식을 먹을 때면 충치가 생긴 것처럼 이가 시리기도 했다시린 통증이 계속되어 몇 년 만에 치과를 방문했더니 치주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치아 주변 조직에 세균으로 인한 염증이 생긴 것치주염의 전 단계인 치은염은 아직 잇몸에만 세균이 머무는 단계이지만치주염은 세균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낭을 만들어 번식하고 염증을 일으켜잇몸 뼈 등의 치주(치아 주변 조직)를 겉잡을 수 없이 손상시키는 질병이다치주질환이 심각한 정도는 탐침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이와 잇몸 사이의 깊이를 탐침으로 재서 3mm정도라면 정상이지만, 6mm이상이라면 외과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잇몸이 심하게 내려앉으면 이가 흔들려 발치를 하는 경우도 있다망가진 치주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어떤 종류의 치료 방법이 있을까?

 

심장질환의 원인이 치주염에 있다고?

치주염은 우리의 식생활 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치아 주변을 파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혈관을 통해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10년 전 심근 경색을 앓았던 최 씨(49)는 여러 원인 중 하나인 치주염을 치료하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됐다이후 지금까지 적극적인 치주 치료와 관리를 해오고 있다이 외에도 치주염은 당뇨심혈관 질환치매 등 전신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최근에는 치주염 환자가 코로나 19에 더욱 취약하다는 논문도 있었다이처럼 치주염은 전신 질환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나는 칫솔질을 잘 하고 있는 걸까?

치아 관리는 꾸준히 해야 한다발치 후 임플란트로 새로운 이를 넣었어도 치주염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문제가 있었던 치아를 뽑았다고 해서 자칫 관리를 소홀히 했다간 임플란트를 발치하고 새롭게 임플란트를 하는 수가 있다임플란트의 수명 또한 관리에 따라 10년까지도 차이가 난다이 씨(53)는 치주염 진단을 받은 후 그 전엔 사용하지 않던 치간 칫솔까지 이용하며 적극적으로 관리했다그러나 세균을 측정해보니 치아 사이 곳곳에 칫솔이 닿지 않은 흔적이 발견됐다치아 관리의 핵심은 치아의 모든 면을 닦아 세균이 남아있지 않게 하는 것인데... 칫솔이 잘 닿지 않거나 세균의 온상인 치석이 잘 만들어지는 곳은 어디일까치아 관리는 칫솔질로만 충분할까치주과 정의원 교수가 직접 칫솔법 시연과 함께 구강 건강 상식을 알려준다.

 

EBS 명의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치주염편에서는 방치하면 전신 질환까지 일으키는 위험한 치주염의 치료와 관리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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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0408)[보도자료]_명의__치주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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