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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 기침의 경고-노년층의 폐질환 (12일 저녁 9시 50분, EBS1)  
작성일 2016-02-11 조회수 3762
프로그램 정보 명의3.0홈페이지 방송일자 2016-02-12

EBS1 명의

 

기침의 경고 - 노년층의 폐질환

 

 

갑자기 숨이 막혀 몇 번을 헐떡인 후에야 겨우 한 번의 숨을 쉴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폐질환 환자들이다. 숨 쉴 수 없는 고통의 그 시작은 지속되는 기침과 가래다. 폐질환은 너무 일상적인 증상이라 쉽게 방치하기 쉽다. 그 사이 자신도 모르게 폐는 서서히 망가져 결국 생사를 위협하는 질환에 이르게 된다. 기침의 얼굴로 찾아와 결국은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병이 폐질환이다.

 

EBS 명의는 다양한 폐질환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을 제시한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로 폐질환의 선두에 선 호흡기내과 이상도 교수, 숨 쉬는 행복을 선물하는 호흡기내과 장 준 교수와 함께 폐질환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6212() 저녁 950, EBS1

 

 

죽음의 공포와 맞닿은 숨 못 쉬는 고통

 

간경화 말기로 입원해있던 김금회 씨(71)에게 정신적인 이상이 생기는 간성혼수가 찾아왔다. 이렇게 상태를 안 좋아진 것은 폐렴이 합병되면서부터다. 간이나 심장 등 장기에 이상이 있을 때 폐렴이 합병을 하게 되면 장기 전체가 치명적인 상황으로 치닫는 상태에 이른다. 먹는 것, 말하는 것은 물론 인공호흡기에 의지하지 않으면 숨쉬기조차 어렵게 된다. 죽음의 공포를 벗어나 새로운 호흡을 시작할 수 있을까?

 

 

손상되면 되돌릴 수 없는 폐, 어떻게 치료하나?

 

숨이 차서 100m를 걷기도 힘들다는 이미애 씨(47). 폐질환이 그동안 당연하게 누리던 숨 쉬고, 걷고 말하는 당연하게 누리던 일상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삶을 위협하는 폐질환이 더 고통스러운 이유는 한 번 망가진 폐는 어떤 치료를 해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폐질환은 완치가 없이 평생을 안고 가야 하는 병이고, 폐질환 환자들은 산소 호흡기를 생명줄로 의지해 살아가야한다. 그런 환자들을 위해 치료의 새 길을 여는 두 명의가 있다. 밸브 시술, 기관지 열성형술 등 폐질환의 새로운 치료 방법이 조금씩 개발되고 있다. 한 번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는 폐, 그 해법을 두 명의와 함께 알아보자.

 

 

움직이는 것조차 무서워졌어요.”

 

피가 잘 엉겨 붙어버리는 탓에 혈관이 막혀 폐고혈압을 앓고 있는 김철호 씨(가명, 21). 폐동맥이 막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움직이기만 해도 달리기를 한 것처럼 숨이 가빠 오고 병이 진행될수록 복부팽만, 하지부종, 실신 등으로 목숨까지 위험한 상황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수술이지만 폐고혈압의 1/3 정도만이 수술을 가능하다. 그만큼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은 환자라는 것이다. 결국 흉부외과, 심장내과, 류마티스내과 등 여러 전문의들이 함께 모여 치료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걷다가 쓰러지게 된 후로는 움직이는 것이 무서워졌다는 환자. 과연, 막혀있던 폐에 희망의 호흡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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