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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EBS 초대석-한국문화를 위한 미국 선비의 고언(苦言)(23일방송)  
작성일 2011-12-22 조회수 10869
프로그램 정보 방송일자

 

EBS <초대석>

한국문화를 위한 미국 선비의 고언(苦言)

 

-25년 넘게 한중일 고전문학을 연구하고, 연암 박지원 선생의 고전소석을 영어로 번역한,

파란 눈의 동양학자 이만열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미국 출신 인문학자가 본 한국 전통문화의 저력, 그리고 현주소는?

한국 역사를 들여다보는 깊은 눈, 이만열 교수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한국을 향한 조언을 펼친다.

 

*방송일시: 20111223() 1210

재방송-(EBS Plus1) 20111227() 오전 1030, 30() 10

(EBS Plus2) 2012114() 오전 10

*프로그램 담당: 장도훈 PD (010-9099-4994)

 

 

# 위기에 처한 한국 인문학..한국의 미래와 젊은 세대의 인문

교육에 관심이 많은 파란 눈의 동양학자가 있다!

23() 1210분 방영되는 <EBS 초대석>에서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만열 교수를 초대해 한국 사회에서 인문학의 부활과 교육 개혁이 왜 중요한지 들어본다. 아울러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의 대학 교수를 하면서 바라 본 한국 사회의 모습, 그리고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고심해야 할 점을 들어본다! 

 

 

# “하버드 대학에서 중국과 일본 비교문학으로 박사를 하며

양국 사이에 지정학적으로 위치한 한국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미국 이름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Emanuel Pastreich). 한국 이름은 이만열. 미국에서 출생한 파란 눈의 동양학자, 이만열 교수! 겉모습은 누가 봐도 외국인이지만, 예일대, 동경대, 하버드대, 서울대 등 세계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25년 넘게 동아시아 고전문학을 연구해 온 이력이 남다르다.

이만열 교수의 눈에 비춰진 한국 사회의 모습은 어떠할까?

 

한국은 문화적으로 창의력이 있고 활발하며 발전이 빠른 반면,

여전히 민족주의가 강한 편이고 국제화 시대에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데

아직 한계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만열 교수는 한국사회의 모습에 대한 솔직한 발언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의 예학[禮學]’을 현대사회 갈등 해결에 적용하면 좋을 것이라는 소신을 말한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서 연암 박지원의 고전소설 영어수업과 국문학 강의를 하고 있는 이만열 교수! <EBS 초대석>은 수업 현장을 찾아가 이 교수와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반응을 카메라에 담아 공개한다!

 

연암 박지원의 소설은 조선시대 지식인뿐 아니라

하층민들의 삶과 애환을 잘 담아내고 있어 의미가 있다.

그리고 열하일기는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영어로 번역해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이만열 교수는, 연암 박지원과 한국 고전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다. 아울러 다산 정약용, 조선시대 등 한국문화와 역사에 대해 남다른 시각을 전한다. , , 일 국가에서 직접 생활하면서 느낀 각 나라의 문화 차이와 한국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갈 때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비범한 지식과 소신을 갖고 있는 이만열 교수!

 

고대 이집트를 제외하고 500년 동안 유지된 나라는

10세기 이후 조선시대밖에 없다. 조선시대를 유지하는 데 기반이 되었던 정책, 농업,

수리, 예학, 한옥 등 잠자고 있는 전통적인 요소들을 재발견해 내는 것이

주된 관심 분야이다.”

 

한국의 문화와 미래에 대해 어쩌면 한국인보다 더 깊은 관심으로 걱정하는 이만열 교수!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자화상을 통해,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대한민국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EBS <초대석>,

미국 선비의 한국문화를 위한 고언(苦言)’ 1223일 금요일 낮 1210, 많은 시청 바랍니다.

 

*첨부: 이만열 교수 약력

 

이만열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학력>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출생

예일대 중어중문학 학사

일본 도쿄대 비교문화학 석사

하버드대 동아시아언어문명학 박사

 

<경력>

하버드대 겸임교수, 도쿄대 교환교수, 조지워싱턴대 겸임교수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저서>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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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11222 보도자료] EBS 초대석-한국문화를 위한 미국 선비의 고언(23일방송).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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