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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식채널e-등불을든여인(3월 19일 밤 12시 45분, EBS1)  
작성일 2018-03-16 조회수 7340
프로그램 정보 지식채널e홈페이지 방송일자

 

EBS1 지식채널

 

등불을 든 여인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백의의 천사’, ‘등불을 든 여인이는 모두 나이팅게일의 별칭이다. 나이팅게일은 크림 전쟁 당시 야전병원장으로 활약한 간호사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녀가 간호사로서 불렸던 시간은 90년 생애에서 단지 4년에 불과하다. 지식채널e에서는 희생과 헌신 보다 병원과 의료제도 개선을 주장했던 나이팅게일의 이야기를 다룬 <등불을 든 여인> 편을 방송한다.

 

* 방송일시: 2018319() 1245, EBS1

 

환자에게 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쥐와 벼룩 오물이 넘치던 전쟁터의 병원. 병원의 관리 부실로 인해 부상당한 많은 병사들이 허무하게 목숨을 빼앗기고 있었다. 하지만 전쟁터의 병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당시의 많은 병원의 진료환경이 너무나 부실하고 환자를 치료하기에 굉장히 취약한 시설을 가지고 있었다. 나이팅게일은 유럽 전역의 병원을 돌아본 후 새로운 병원 모델을 제시했다. 병원의 첫 번째 요건. ‘환자에게 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로 보고 젊은 병사들이 죽어가는 것을 그저 방치하기만 하는 정부와 군 고위직을 끊임없이 고발했다. 그녀는 정부 관리들에게 성가시고 거슬리는 존재였다. 하지만 나이팅게일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환자와 병원 그리고 간호사를 위해 수많은 글을 남겼다.

 

우리는 결과를 가져오는 행동을 해야 한다.”

1854, 나이팅게일은 크림전쟁의 참상에 관한 보도를 본 후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38명의 간호사와 함께 이스탄불로 가서 야전병원장으로서 활약한다. 그 곳에서 그녀는 전쟁터 병원의 더러운 위생환경과 비효율적인 병원 운영에 의해 죽도록 방치된 병사들을 보게 된다. 이를 지켜본 나이팅게일은 정부와 병원의 관리 부실을 고발하고 무려 800쪽이 넘는 통계 보고서를 작성하며 의료 효율을 위해 힘쓴다.

사람들은 말만 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한다. 그러나 우리는 결과를 가져오는 행동을 해야 한다.”

더 이상 허무하게 목숨을 잃어가는 환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불량한 위생시설과 비효율적인 행정관리제도에 적극적으로 맞서 싸운 나이팅게일의 이야기를 담은 지식채널등불을 든 여인 편은 319일 월요일 밤 1245분과 324일 토요일 오전 1150, 328일 수요일 오후 1시에 EBS1에서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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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80316] 지식채널e-등불을든여인(3월 19일 밤 12시 45분, EBS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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