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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 16화 친구 이야기 (24일 오후 7시)  
작성일 2015-07-23 조회수 4477
프로그램 정보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7-24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16화 친구 이야기

 

 

단 하루 만에 어깨동무를 하는 친구가 되다?

-초등 1학년이 보여주는 진짜 친구의 모든 것-

 

실제 초등학교 1학년 한 학급 아이들의 좌충우돌 학교 적응기를 기록하는 국내 최초 교실 중계방송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에서는 이번 주 엄마들이 너무나 궁금했지만 볼 수 없었던 ‘1학년의 친구 사귀는 법을 중계한다.

언제나 처음은 어색하고 낯설다. 지난 방송에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생애 처음 교실 책상에 앉았던 <1학년 2> 아이들의 모습 역시 그렇다. 그러나 <1학년 2> 아이들은 만난 지 단 하루 만에 어깨동무하는 친구를 만든다. 얼렁뚱땅 빠르게 친해졌지만 이들의 우정은 결코 가볍지 않다. 초등 1학년은 너 친한 친구 안해!’ 한 마디에 곧장 달려 돌아오는 우정에 약한아이들이다. ‘1학년 만에 친구 사귀는 법부터 좋아하는 친구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고백의 시간’, 아웅다웅 잡고 잡히는 술래잡기 등은 우리가 쉽게 잊고 있던 친구의 의미를 따뜻하고 명랑하게 보여준다.

과연 <1학년 2> 21명의 아이들의 친구 관계는 어떤 모습 일지, 아이를 학교에 보낸 부모의 긴장된 마음으로 지켜본다.

 

*방송일시 : 2015724() 오후 7EBS1

 

나는 네가 좋아 왜냐하면 두근두근 고백의 시간

학교 입학 후, 아이들은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엄마가 아닌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한다. 아침 등교부터 공부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까지, 반나절을 같이 지내다 보니, 친해지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이 함께하는 동안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위험한 계단을 내려갈 때, 앉을 자리가 없어 방황 할 때, 축구하다 넘어질 때 등 힘든 순간마다 손 잡아주고 괜찮아?”하며 일으켜주는 친구가 한 명도 없다면 어떨까?

오늘은 그동안 고마웠던 친구를 칭찬하는 친구 칭찬하기시간이 마련되었다. 그런데 첫 번째로 발표한 소은이의 뜻밖의 고백으로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놀랐다. 과연 소은이는 어떤 이야기를 털어 놓은 걸까?

 

우린 어떻게 친구가 됐을까? - ‘너 이름이 뭐야?’

1학년 2반 김건하, 박민혁 두 친구는 소문난 단짝이다. 다른 친구들과 달리 교실, 복도, 운동장 장소 불문하고 어깨동무하고 엎치락 뒤치락 반칙이 난무한 달리기를 좋아한다. 두 사람은 학기 초부터 남달랐다. 학기 초 3, 교실 맨 앞자리와 뒷자리에 앉은 둘은 위치상 대화하기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첫 날, 첫 쉬는 시간에 친해졌다고 한다. 두 친구의 친해질 수 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를 단독 취재를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어색했던 33일 학교 수업 첫 날. 쉬는 시간의 의미조차 몰라 우두커니 자리에 앉아있거나 어슬렁 어슬렁 교실 앞뒤를 배회하던 그 날.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리고 지금 건하와 민혁이는 서로에게 어떤 친구일까?

 

술래잡기 - 친구 관계 한눈에 보는 게임

방과 후 늦은 오후, 친구 관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술래잡기게임이 시작되었다. 5명의 아이들이 가위 바위 보를 하여 미란이가 첫 번째 술래로 정해졌다. 그런데 미란이를 향해 서로 다른 목적이 있는 의서와 민혁이가 차례로 다가온다. 술래를 약 올리는 의서와 술래가 되고 싶은 민혁, 미란이는 계속되는 술래에 속상하기만 하다. 이때 윤수는 미란이의 흑기사가 되어 미란이를 약 올렸던 의서를 술래로 만든다. 예상치 못한 윤수의 배신(?)에 의서는 억울해한다. 이 틈을 타 민혁이는 건하와 함께 달리기 위해 술래가 되어 건하를 향해 돌진한다.

술래잡기는 술래를 잡기 위해라는 핑계 덕분에 아이들 마음 속의 친구를 알 수 있는 게임이다. 1학년 2반 아이들의 친구 화살표는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오는 724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 16친구 이야기를 통해 순순한 1학년의 친구 사귀는 방법과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잊혀졌던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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