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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명의 - '여름 특집' 피가 끈적해진다! - 여름 뇌졸중 (8월 4일 밤 9시 55분, EBS1  
작성일 2023-08-02 조회수 831
프로그램 정보 명의홈페이지 방송일자 2023-08-04

명의

<여름 특집>

피가 끈적해진다!

여름 뇌졸중

 

여름 폭염 보다 무서운 뇌졸중의 습격!

기온이 상승하면 내 혈관의 불쾌 지수도 상승한다여름철동맥경화성 뇌경색을 주의해라!

갑자기 신체 한쪽에 이상이 왔다면뇌졸중의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하는 이유

국내 성인 장애 원인 1사망 원인 4뇌졸중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은 겨울철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온이 크게 상승하는 한여름에도 심뇌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이 줄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끈적끈적해지면서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 뇌졸중은 일사병과 증상이 거의 비슷해,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가 늦춰질 수 있어 미리 원인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에게 주어진 골든타임은 단 4시간 30.

뇌졸중은 그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급격하게 진행된다.

뇌세포는 다른 조직과 달리 혈관이 막히면 1분마다 약 200만 개의 신경세포들이 괴사하고,

이미 죽은 뇌세포는 되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예고도 없이 찾아와 평생 후유증을 남기는 무서운 질환,

뇌졸중의 전조 증상부터 진단 방법예방법과 치료법까지!

EBS 명의 여름 특집 <피가 끈적해진다– 여름 뇌졸중편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방송일시 : 2023년 8월 4일 (밤 9시 55, EBS1

 

소리없는 고혈압이 부르는 치명적인 질환뇌졸중!

지난 5왼쪽 시야에 이상을 느끼고 안과를 방문한 56세 남성 환자환자는 전날 퇴근길 운전 중내비게이션 화면이 깨져 보이는 증상이 있었다그러나 검사 결과원인은 뇌졸중으로 밝혀졌다우측 뇌 후두엽에 뇌출혈이 생겨좌측 시각 정보에 문제가 생긴 것건설업에 종사하는 환자는 평소 바쁘게 사는라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었다야외 현장에서 작업이 많은 여름철에는 장시간 근로를 하며 생활 습관이 불규칙해지기 일쑤였다진단 후 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자는 무려 5가지 약물 처지를 받으며 혈압을 안정시킨 후에야 퇴원할 수 있었다퇴원 후에도 혈압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병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주치의가 이 남성에게 내린 처방은 과연 무엇일까?

 

고혈압은 다양한 혈관 질환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특히 뇌졸중은 전체 환자의 60% 이상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고혈압 환자의 뇌졸중 발병률은 일반인의 4~5배에 달한다원인은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이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혈압이 탄력이 잃으면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난다이는 혈관에 손상을 주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혈관이 굳어 동맥경화가 된다동맥경화는 뇌졸중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점에서 볼 때 고혈압은 뇌졸중과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알 수 있다한편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한 탈수여름철의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 등으로 인해 뇌졸중의 위험이 커진다특히 혈관위험 인자가 있거나 뇌혈관 동맥경화증이 있는 환자들은 여름철 혈압 감소와 탈수로 인해 저혈류 뇌경색에 매우 취약하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잡아라!

17년 전뇌졸중으로 쓰러져 몸이 마비되었던 한 여성 환자증세가 있었을 당시 걷기조차 힘들 만큼 병증이 심각했지만현재는 취미로 등산을 다닐만큼 건강이 호전되었다그러나 환자는 현재까지도 뇌졸중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뇌졸중은 위험인자가 나타나면 언제든 다시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환자에게 뇌졸중이 발생한 원인은 뇌출혈이에 위험인자로 작용한 것은 바로 고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이다과잉 상태가 되면 혈관 벽에 기름 덩어리 형태로 스며들어 혈관 기능을 떨어뜨린다염증 반응을 유도하면서 동맥경화증을 발생시키고혈관을 좁아지게 만든다이런 협착은 해당 뇌혈류의 흐름을 느리게 하고뇌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해 뇌경색을 유도하거나갑작스럽게 혈전을 생성시켜 뇌혈관을 막게 되어 뇌경색이 발생한다이러한 LDL 콜레스테롤 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이 필요하다특히 고혈압 등 기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지수를 기준치의 1/2 정도로 유지해야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끈적끈적내 뇌혈관에 피떡이 생겼다?

밭일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을 찾은 한 60대 남성 환자갑자기 왼쪽 다리와 손에 마비가 왔었다는 환자는 급성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원인은 혈전(피떡)이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경동맥 협착증심장에서 뇌로 피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경동맥에 협착이 일어날 경우뇌경색이 발병한다뇌경색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성 뇌경색이다한국인에게 가장 잘 생기는 뇌경색으로 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과 척추동맥중간 대뇌동맥 등 큰 동맥에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 동맥경화증이 생겨 발병한다동맥경화가 생긴 혈관은 좁아져있어 혈류의 흐름에 많은 방해를 받고여기에 혈전도 잘 생기게 되는 것이다.

 

경동맥 협착증은 대부분 전조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마비의식소실언어 장애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혈관의 절반 이상이 막혔다고 할 수 있다이러한 뇌경색은 치료한다고 해도 재발 위험이 크고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따라서 기존의 혈관 질환이 있거나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에 검진이 필요하다.

 

8월 4일 여름 특집으로 방송되는 EBS <피가 끈적해진다! - 여름 뇌졸중 편>에서는 신경과 전문의 남효석 교수정근화 교수와 함께 여름 뇌졸중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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